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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디지털 정보 시대에는 제주다!
새소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나물콩 ‘해찬’이 농가 실증 평가에서 빠른 성숙기와 기계수확 적합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찬’은 고온·가을장마 등 이상기상에도 안정적 수확이 가능하고 첫 꼬투리 높이가 높아 쓰러짐에 강하다. 만족도 조사에서 91점을 기록했으며, 2021~2023년 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개발됐다. 제주도는 전국 나물콩 생산의 80%를 차지하며, 기존 품종의 단점을 보완한 ‘해찬’의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2025-11-06
제주시 한림농협과 애월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스마트 APC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45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한림농협(39.5억 원)은 ‘달코미 양배추’ 중심 스마트 APC를 구축하고, 애월농협(6.1억 원)은 키위 자동선별기를 도입한다. 제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산지 유통 현대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탄력을 기대하고 있다.
2025-11-05
2025-11-07
제주도가 감귤 가격 안정을 위해 자치경찰단과 함께 상품외감귤 유통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강제착색, 품질검사 미이행 등 불법 유통 행위를 중점 단속 중이며, 도외 도매시장 점검에서 15건(2130㎏)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명절 이후 전통시장·선과장 384개소로 단속을 확대하고, 적발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감귤 신뢰도와 시장 질서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11-03
제주감귤농협이 2025년산 노지감귤 수출에 나섰다. 지난 2일 캐나다로 18t을 선적하며 수출을 시작했고, 올해 목표는 전년보다 36% 늘어난 1,400여t이다. 정부 물류비 지원이 중단됐지만 러시아·캐나다·미국·동남아 등 10여 개국으로 12월까지 순차 수출한다. 제주감협은 현지 유통 협력 강화, 품질·포장 개선 등 현지화 전략과 한라봉·레드향·천혜향 등 품목 다변화로 연중 수출 체계 구축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