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질의(요청)해주신 부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피해증상과 피해사진으로 보면(선명하지 않아 정확하진 않음)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로 보여집니다. 매실, 복숭아, 자두, 살구 같은 핵과류에 발생하는 해충으로 노지감귤에는 피해를 주지 않으니 방제가 필요치 않습니다.
매실에 복숭아씨살이좀벌은 4월 초부터 발생해 매실 열매 속에 알을 낳고, 약15일 후 부화한 애벌레는 매실 씨방을 먹고 자랍니다. 피해를 본 매실은 껍질이 썩어 마르거나 수확 전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미 산란한 애벌레는 약제 방제 효과가 없으니 산란이 왕성한 시기인 4월 중순부터 5월상순, 매실 열매크기가 1cm 정도 되는 시기에 전용 살충제를 1주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알을 낳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겉으로 멀쩡한 열매도 씨안에 애벌레가 있을 수 있으나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기술보급과 기술보급팀(☎760-7761~63)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애로사항 및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