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의 증상은 짓딧물 분비물에 의한 그을음 증상입니다. 원인은 새순에 진딧물 발생 후 방제가 잘 안된 듯 합니다. (※그을음 증상은 이세리아깍지 벌레에 의해서도 발생하니 주변에 깍지벌레 발생 예찰도 필요합니다)
사용한 작물보호제(살충제)를 확인해 보니, 아나콘다(진딧물, 1b+4a), 돌격대(귤굴나방, 총채벌레), 천하평정(진딧물, 4a+15), 살모사(진딧물 4a+6), 완타치(진딧물, 6+29) 등을 사용하셨습니다. 살충제의 작용기작이 비슷한(‘4a’)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 살충효과가 저감 되어 진딧물 방제가 잘 되지 않습니다. 살충제 사용 시 작용기작이 다른 제품을 번갈아 사용하시고, 진딧물 등 살충제 살포 주기는 2주 간격 살포를 추천 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팀(760-7641~3)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