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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께서 보내주신 사진을 관찰한 결과 배꼽부분에 나타나는 증상을 보면 햇빛에 의한 피해로 사료됩니다.
고온기 낮에 살수를 하는 경우 가끔 관속에 뜨거운 물이 순간살 수 되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고 물방울이 맺히면서 돋보기 효과에 의해 과피가 손상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이 증상이 그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낮동안에 살수를 통해 온도를 낮추는 것은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만 간혹 파이프안에 가둬져있던 물의 온도가 높거나, 물발울이 생기면서 돋보기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 보내주신 사진과 같은 장해를 보일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해 사용하시고.
일몰 직전에 살수하여 야간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좋은 생각이기는 합니다 만, 과실 당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일몰직전의 관수는 산함량과 함께 당도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심한 열대아가 예상되는 경우가 아니면 이 또한 고려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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