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농업기술원에서 감귤분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상철 지도사입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지난해 해거리 현상으로 인해 올해 많이 착과가 예상이 되는 감귤나무를 다시 해거리 시켜 착과량을 적게 하기 위한 전정에 대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전정시기를 3월 초부터 조금 일찍 시작해주시고, 지난해 발생한 봄순 및 여름순이 많아 달릴가지(결과지)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달릴가지를 자름(절단)전정으로 많이 줄여주고, 내년도 달릴가지(예비지)를 많이 확보하는 전정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달릴가지를 만드는데 이용될 수 있는 가지는 지난해 발생한 여름·가을 가지, 열매달릴 가지, 2~3년생 가지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귀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감귤기술담당 부서(760-7552)로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