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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향 등 만감류를 포함한 감귤의 경우 만개기 이후부터 생리낙과가 발생합니다.
생리낙과의 원인은 여러 요인들이 있겠는데요,
1차 생리낙과기에는 나무의 각 기관(가지, 뿌리, 잎, 꽃 등)의 양분 상태에 따라 서로 경합이 이루어져
꽃 또는 작은 열매 상태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의 환경의 영향도 어느정도 받게 됩니다.
2차 생리낙과기(5월 중순~7월 상순)에는 특히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야간고온, 일조부족, 토양건조 등에 의해
더욱 조장되기도 합니다.
사진 상의 황금향도 생리낙과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며, 환경조건에 따라 7월 상중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시기부터는 시설 내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게 관리하시고, 토양이 건조되지 않게 주기적인 관수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또는 보고서 전문이 필요하시면 농업기술원 과수연구과 감귤연구팀(760-7411~5)으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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