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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질의해주신 진딧물과 귤굴나방 피해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진딧물과 귤굴나방 피해를 받은 잎은 지금은 그대로 두시고, 내년 봄에 전정 할 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강전정하여 수고(나무높이)를 낮추고 착과된 것이 없으면 새순 발생이 많이 됩니다.
신경써야 할 부분은 내년 착과된 가지, 즉 봄가지 및 여름가지을 충분히 발생해야하고 해충 관리를 잘 하셔야 됩니다. 특히 진딧물, 귤굴나방, 귤응애 등은 방제가 중요합니다.
초생재배를 하면 풀 자체가 충 기주식물(먹이) 및 월동 잠복처가 되는 단점이 있지만 토양환경을 개선하여 뿌리 호흡 및 토양 수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예초된 풀은 가급적 과원에 두시면 감귤나무에 양분공급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생재배 가장 문제점은 년 4~5회 풀을 예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힘들어 합니다.
비료는 일반적으로 연 3회 시비하는데, 감귤 과실 비대에 맞게 살포시기 및 시비량을 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연 3회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인산 및 칼리가 함유된 비료를 계속사용하면 토양 양분 불균형으로 길항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감귤아열대연구과 064-760-7264 전화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