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제주의 흙, 물, 공기를 보전하는 초생재배를 실천하시는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작은 돌들을 나무 밑둥에 모아두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차피 나무 아래에는 그늘이 지기 때문입니다.(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초생재배에 있어서 풀 길이를 어떻게 하느냐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짧게 유지하려면 선생님처럼 한달 2번 정도 연간 9~10회 정도 예초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양분 손실이나 병해충 방제 작업, 감귤 나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예초 작업도 풀이 어릴 때 작업 하므로 쉽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풀을 길게 유지하면 예초 회수는 3~4회 정도로 줄일 수 있지만 예초 작업이 힘들 것입니다. 또한 풀이 길면 질기게 되기 때문에 쇠날을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양분손실, 병해충 작업, 투광성, 감귤나무 영양 상태 등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예초 작업을 1~2회 정도 줄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선생님처럼 연간 9~10회 정도 예초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관련되어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 064)760 -7262(농업기술원 감귤아열대연구과)로 전화주시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