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문의하신 감나무 증상에 대한 보내주신 사진을 보면 탄저병이 확률이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해 가지와 잎 등을 가져와서 병 배양을 해야 합니다.
감에서 탄저병은 과실, 가지, 잎에 발생합니다.
새가지에서는 사진처럼 처음에 까만 반점이 생기고 점차 가지의 아래 위로 길게 확대되어
암갈색의 타원형 병반이 되어 움푹하게 들어갑니다.
잎의 병 중세는 흑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병무늬 주의가 노란색깔을 띤미다.
탄저병은 병든 부위에서 균사로 월동하며 4~5월경 강우가 많아지면 확산됩니다.
방제방법으로는 배수(물빠짐)를 철저히 하고 과다한 질소비료 시용을 피합니다.
비가 온 후에 감염이 많이 일어나므로 5월부터 7월사이, 9월 상준순 강우전에
감(단감) 탄저병에 등록된 보호 살균제를 살포하거나 강우 후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바로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살포로 치료가 어려우므로 비오기 전 예방 위주의 방제가 유리합니다.
추가로 질문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우리원 감귤아열대연구과(고승찬, 760-7271)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우리원 홈페이지에 제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