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귀하께서 질의(요청)해주신
“친환경농가입니다. 노지감귤 개화기 보르도액 사용방법 문의드립니다.
농업기술원에서 발간한 2022년 노지감귤 재배기술 162쪽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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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구리제 활용 방법에서
- 더뎅이병 발병 우려과원-> 낙화직전(5월 상중순) 구리제+기계유제(100~120배)
- 궤양병방제 목적 -> 5월 중하순 : 구리제+기계유제(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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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되어 있는데..
그동한 개화기에는 보르도액과 기계유 사용을 주저했었는데
책자를 보니 감귤 만개시에도 보르도액과 기계유를 위와 같은 농도로 사용해도 무방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올해의 경우 5월 12일이 만개하였는데 그 때에 위 활용법으로 방제해도 되나요?”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 올해의 경우 5월 12일이 만개하였는데 그 때에 위 활용법으로 방제해도 되나요?
보르도액과 기계유유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잘 지키신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이상고온, 갑작스러운 강우 등 돌발적인 기상 상황이 많아지고 있어 약제 사용 전 주의사항과 기상상황을 한번 더 고려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5월 중하순경 살포 예정이시라면 맑은날 아침 일찍 150~200배로 살포하실것을 권장 드립니다.
(봄철 약제 살포시 평년대비 온도가 높다면 기계유유제를 150~200배로 희석 살포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 기계유유제 사용 시 주의사항
가) 수세가 약하면 약해를 받기 쉬움(수확직후, 동해받은 나무, 수분 스트레스 상태, 병해충 피해가 심한 나무 등은 주의)
나) 감귤에서 저온(5℃)에서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면 낙엽 될 수 있으며, 저온상태(20℃ 이하)의 물에 희석시 약액이 잘 풀리지 않으므로 약해를 받을 수 있어 30℃ 정도 되는 물에 희석하는 것이 유리함
다) 매우 건조한 날, 바람이 강한 날, 흐린 날은 살포를 피하는 것이 좋음
라) 맑은 날 아침 일찍 살포하여 오전 중으로 건조시킬 것
마) 착색초기 이후에는 사용을 자재할 것
※ 보르도액(석회보르도액) 사용 시 주의사항
가) 비오기 전 또는 후에 살포해서는 안되며 살포 후 비가 바로 내리게 되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음
나) 맑은 날에 살포해야 하며, 이슬이 많을 경우 구리이온이 과도하게 녹아 나와 약해의 원인이 됨
다) 고온기 보르도액 살포는 잎의 황변과 낙엽을 초래할 수 있음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친환경연구과(760-7223, 담당자 번호)에게 전화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원 홈페이지 방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앞으로도 질문(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