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질의하신 묘목 및 하우스 관리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사진상으로는 질소 또는 미량요소 결핍증상과 유사하게 보여집니다. 양분결핍 증상은 토양 자체의 양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나무의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서 양분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토양분석을 실시하여 토양 상태를 확인 하시는게 좋고, 엽면시비(요소 등, 월 2회)를 통해서 수세 회복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합비료를(21-17-17) 6kg/10a 월 1회 분시 하면 묘목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2) 하우스 온도관리 및 물관리(식재 후 1~3년)
○ 온도관리
- 발아 전: 천·측장 완전개방
- 봄: 최고온도 28~30℃, 측장은 닫고, 천창은 낮에는 개방, 밤에는 닫음
- 여름(7~9월): 최고온도 32℃ 넘지 않도록 천·측장 개방
- 가을(10~11월): 최고온도 25℃이하 관리로 늦은 가을 순 발아 억제
○ 물관리
- 정식 후 ~5월: 5일 간격으로 10a 기준, 20톤 내외 관수
- 6~9월: 3일 간격으로 10a 기준. 20톤 내외 관수
- 10~12월 중순: 5~7일 간격으로 10a 기준, 15톤 내외 관수
- 12월 하순~2월: 15일 간격으로 10a 기준, 5톤 내외 관수
3) 묘목 식재 전 토양 검정 후 석회고토 및 용성인비를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묘목 식재 전 구덩이가 건조하지 않게 충분히 관수하여야 하고, 제초(제초제, 인력 등) 작업을 통해 잡초 밀도를 줄여주는 것이 과원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향은 고유특성으로 나무에 가시가 발생합니다. 가시 제거 시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봄에는 손으로도 가능하지만 굳게 될 경우 전정가위로 제거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농업기술원 과수연구과 감귤연구팀(760-7411~5)으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