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증상은 황금향 노지재배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과피장해(과경부 미세균열) 증상으로 11월 중순경부터 과실 꼭지부에 균열이 발생하고 심하면 꼭지썩음병을 유발하여 상품가치를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과경부 미세균열(실금현상)은 과피의 노화에 의한 것으로 완전 착색기 이후 과실 표면이 빗물 혹은 이슬 등으로 인해 장시간 젖은 상태에 있으면 과피가 물을 흡수해서 팽윤하고, 수분이 증산이 되면 과피 세포가 수축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과피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합니다.
특히 11월이후 낮에는 온도가 높고 밤에 온도가 낮은 경우 발생이 많습니다.
이러한 과피 균열증상이 노지재배에서 단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피장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우스재배에서는 착색기 이후 절수 관리와 하단부 물주기 등 수분 관리와 내부 환기 등으로 발생을 예방할 수 있지만, 노지재배에서는 봉지씌우기 방법이 있지만 번거로워서 기피하고 있습니다. 수확을 늦추지 말고 적기에 수확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다시한번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감귤원예팀 (760-7531~3)로 전화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