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감귤묘목 관수방법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금년 3월말 680평 비닐하우스에 사라향 1 ~ 2년생과 천혜향 3년생을 3구역으로 나누어 식재하였습니다.
  - 서쪽구역(1 ~ 3동) : 천혜향 3년생 
  - 중간구역(4 ~ 7동) : 사라향 1년생 
  - 동쪽구역(8~10동) : 사라향 2년생 

관수시설은 점적관수와 스프링클러 둘다 설치되어 있고 주로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관수하되 5일에 한번정도는 점적관수 대신 스프링클러 상부를 통해 관수하고 있습니다.

관수량은 점적관수는 매일 오전 6시에 20분간 3톤이 자동관수 되고 있고 스프링클러 상부를 이용할 경우에는 오전 또는 오후에 30분간 4.5톤을 관수하고 있습니다.(스프링클러로 관수하는 날에는 점적관수는 하지 않음) 

그리고 스프링클러 상부를 이용하여 관수할 때에는 가끔 미생물 등을 혼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성목이 아닌 감귤묘목 기준 적정 관수량 및 계절별 관수량이 궁금합니다.
2. 묘목을 키우는데 있어 지금처럼 매일 점적으로 조금씩 관수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몇일에 한번 스프링클러로 흠뻑 관수하는게 좋을까요?
3. 오전 6시 관수는 너무 이른 시간인가요?
4. 감귤묘목 1 ~ 3년생이 혼재되어 있는데 관수량을 똑같이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5. 천혜향 3년생이 심어있는 서쪽구역(1 ~ 3동)은 지대가 낮고 물빠짐이 않좋아서 그런지 향상 흙이 젖어있는 느낌입니다.(특히 1동) 스프링클러로 관수할 경우 물이 고이기도 하고요. 이처럼 구역별로 물빠짐이 다를 경우 어느 기준에 맞춰 관수해야 하나요? 
6. 관수시 미생물이나 생선액비 등을 혼합할 경우 묘목 생육에 도움이 될까요?

농사를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 농부이다보니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