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우선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다릅니다.
식량자급률 현황은 검색포털에서 양정자료라고 치면 바로 2022년자료를 다운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 파일 44쪽(pdf페이지)에 보시면 곡물자급률과 식량자급률이라고 나옵니다.
그곳에 나와있는 것을 보면 일단 쌀과 서류(감자, 고구마 등)의 자급률이 높아 전국의 곡물자급률은 20.9%, 사료용을 포함한 식량자급률은 44.4%가 됩니다.
같이 물어오신 제주의 식량자급률은 계산이 될 수 없습니다.
우선 제주도에서는 쌀 자체 생산이 미미한 상황이고, 콩도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콩은 내륙지방에서 곡물로 생산하는 두부, 콩 용이 아닌 나물용 콩을 전국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1-1번과 관련된 자급률에 대한 것은 일단 정책적으로 자급률을 높이려고 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식량자급률은 70쪽(pdf페이지)을 참고하시고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 스마트팜은 기술적인 문제는 없으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부품의 호환성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을 병행해서 운영하는 곳은 식량작물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과채류에 적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식량작물인 곡류를 생산하는 선진국에서는 광작으로 재배를 하고 있어 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드론과 무인트랙터간의 정보교환을 통한 시비량과 파종량, 농약살포량을 조절하는 등 농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규모의 경제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번과 관련되서는 예전 소련(소비에트연방)이 식량이 모자라서 분해된 것을 보거나, 지금 뉴스에 나오듯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정치, 경제, 사회에 모든 문제가 나오는 상황을 보시듯이 전방위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고요.
3번과 밑에 싱가포르를 예로 드신 것과 관련해서는, 식량자급률과 스마트팜은 현재의 입장에서는 다룰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해서 식량작물을 생산하는 곳은 전세계에 어느 곳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노지 스마트팜을 이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만, 먼 훗날 어떤 상황이 될지 몰라도. 새로운 고수익 식량작물 품종이 육성되는 것이 아니면,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현재 입장에서는 경제적 타산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설치비용도 생각을 해야 하고, 식량가격과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채소류(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등)의 조수익은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기술지원조정과 감귤원예팀(760-7531~3) 혹은 스마트기술팀(760-7551~2)이나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대면상담을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