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선생님서 질의해주신 흰줄무늬달개비에서 배양한 곰파이이와 미생물에 관한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배지의 곰팡이 사진은 순수 분리된 병원균이 아니고 여러가지 균사가 함께 자라 있습니다. 어떠한 곰팡이인지는 균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육안으로 배지 사진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미생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육안으로 배지에서 자란 모양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 합니다.
곰팡이와 미생물 모두 순수 분리된 병원균 보다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균이나 잎에 붙어 있던 부생균(죽은 개체에 기생하여 생존하는 균류)일 가능성이 높으며, 순수 분리를 하고 현미경 검경 등을 통해 포자 및 균사의 모양 등을 확인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식물체(흰줄무늬달개비)에서 병원균을 분리ㆍ동정 하기 위해서는 멸균된 공간에서 코흐의가설(Koch's postulates)의한 방법으로 병원균을 분리하여야 순수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친환경연구과(760-7222)로 전화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원 홈페이지 방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앞으로도 질문(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