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건에 대하여 유선(전화)으로 안내드렸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사피해는 과실이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표피 세포가 손상되어 변색·괴사하는 현상으로, 특히 고온과 수분 부족이 겹칠 때 피해가 심해집니다. 노지 재배의 경우 차광막을 설치하여 해를 가리는 것이 구조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수분 관리가 피해 경감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가뭄 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가 가능하다면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 중에서는 크레프논 제제가 일정 부분 일사 경감효과를 보일 수 있으며, 300평 기준 5kg 2포를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착과량이 과다하면 수세가 약해져 피해가 심화될 수 있으므로, 일정 착과량이 확보된 경우에는 적과를 통해 나무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농업기술원 과수연구과 감귤연구팀(760-7411~4)으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