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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pH는 H+와 OH-의 농도가 동일하면 중성 pH7 이며, H+ 농도가 높아지고 OH- 농도가 낮아지면 산성, 이와는 반대로 H+ 농도가 낮아지고 OH- 농도가 높아지면 알칼리성입니다.
토양 pH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도 변하는데
대기중의 이산화탄소(CO2)와 반응해서 산성이되기도 합니다.
CO2+H2O ⇔ H2CO3
H2CO3 ⇔ 2H++HCO3-(중탄산)
HCO3- ⇔ 2H++CO32-(탄산) 이 되어 산성화가 되기도 하고,
산성비나 강우시 대기중의 암모니아가스, 질소가스 등이 녹아 토양으로 유입되면 pH 가 변합니다.
또한, 식물의 뿌리나 미생물의 호흡작용으로 이산화탄소(CO2)가 생성되어 산성화 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유기물 분해과정에서 유기산이 생성되어 산성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료의 투입이 없어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토양 pH가 변하는데, 일반적으로 겨울에 높고 여름에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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