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주의보로 희미한 아침을 보내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이른 아침의 생태원에서는 햇녹차잎이 허리를 곧게 펴고 연둣빛의 상큼함을 한창 피워내고 있습니다.
한 잎 똑 따내어 잎 안에 넣고 잘근잘근 씹으면 쌉싸래한 봄의 맛이 느껴집니다.
5월 13일까지 진행하는 녹차 체험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려요...
녹차밭 들리는 길에 애플민트 밭에서 찍은 무당벌레 한 쌍도 소개합니다.
푸릇푸릇한 자연에 붉게 물든 이들의 사랑이 참 성스럽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황사에 지치지 마시고, 열심히 이 봄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