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완자탕과 물만두...
오늘의 실습내용에는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은 없어서 가공실이 북적북적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에 숨도 안쉬는 듯이 너무 경건하게 들으셔서 제가 더 긴장을 했네요.^^
만두피 안에 준비한 소를 넣고 오므리며 만들다 보니, 꼭 복을 싸는 듯한 우리의 복쌈, 쌈문화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한 쪽에서는 만두피를 반죽하고 또 한 쪽에서는 만두피를 밀고, 싸서 만들고, 삶아내고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면서
만두는 어울림의 음식이라고 말하고 싶더군요.^^
여러분도 집에서 만두 만들어보시며 그동안 못해왔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