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꽃 갉아먹는' 해충, 방제작업 시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5-20 00:00:10
조회수
662

 

'감귤 꽃 갉아먹는' 해충, 방제작업 시급

2010년 05월 19일 (수) 14:40:22 박성우 기자 mailto.html?mail=mediajeju@mediajeju.com

올해산 감귤의 꽃이 적어 고민하는 가운데 방화해충까지 발생,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감귤 방화해충 발생정도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감귤원에 애넓적밑빠진벌레, 꽃혹파리 등 방화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과수원 총 100개소를 대상으로 관측조사를 실시, 해충 발견이 안 된 곳은 2개소뿐이었고 소량발생 53%, 중간 39%, 다량발생 6% 등 거의 모든 과수원에서 해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 감귤 꽃의 암술머리를 갉아먹는 애넓적밑빠진벌레<미디어제주>

방화해충은 꽃봉오리나 꽃의 암술머리 등을 갉아먹어 감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꽃을 땅에 떨어트리거나 기형열매를 만들어 품질 불량과일을 발생하게 하는 해충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꽃혹파리는 꽃봉오리 속에서, 애넓적밑빠진벌레는 감귤 꽃이 핀 이후에 피해를 주고 있어 모든 과수원이 방제작업을 실시해 꽃 수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꽃이 핀 정도에 따라 2~3회 방제하도록 하고 비상품 감귤 등을 감귤원에 방치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2010년 05월 19일 (수) 14:40:22 박성우 기자 mailto.html?mail=mediajeju@mediajeju.com

올해산 감귤의 꽃이 적어 고민하는 가운데 방화해충까지 발생,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감귤 방화해충 발생정도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감귤원에 애넓적밑빠진벌레, 꽃혹파리 등 방화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과수원 총 100개소를 대상으로 관측조사를 실시, 해충 발견이 안 된 곳은 2개소뿐이었고 소량발생 53%, 중간 39%, 다량발생 6% 등 거의 모든 과수원에서 해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 감귤 꽃의 암술머리를 갉아먹는 애넓적밑빠진벌레<미디어제주>

방화해충은 꽃봉오리나 꽃의 암술머리 등을 갉아먹어 감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꽃을 땅에 떨어트리거나 기형열매를 만들어 품질 불량과일을 발생하게 하는 해충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꽃혹파리는 꽃봉오리 속에서, 애넓적밑빠진벌레는 감귤 꽃이 핀 이후에 피해를 주고 있어 모든 과수원이 방제작업을 실시해 꽃 수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꽃이 핀 정도에 따라 2~3회 방제하도록 하고 비상품 감귤 등을 감귤원에 방치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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