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참다래, "제대로 알고 수확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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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참다래를 제2소득과수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 중 최근 도입과 함께 재배에 들어가고 있는 '홍다래'의 적정 수확기와 구명을 위한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인 참다래는 후숙 과일로 녹색과 황색 참다래는 적정수확기에 맞춰 농가에서 제때 수확되고 있다. 하지만 홍다래의 경우 기존 품종과 달리 새순발생이나 꽃 피는 시기가 빠른 조생계통으로, 타 품종과 같은 시기에 수확해 유통할 경우 지나치게 많이 익은 상품이 생기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제주에 도입된 홍다래 품종인 '홍양'의 새순과 개화 시기 등 기본생육을 조사하고 수확시 당도와 무게, 후숙 온도 등의 처리를 다양화해 처리별 과실품질 변화를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내 참다래 재배는 438개 농가에서 241ha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데, 이 중 홍다래는 50개 농가에서 3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참다래 생산과 관련해 "2023년까지 재배면적을 1000㏊까지 확대해 감귤위주 과수 재배면적을 새로운 참다래 품종으로 분산하면서 연 1000억원 정도의 생산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
붉은 참다래, ''제대로 알고 수확하자''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05-20 00:00:11
- 조회수
-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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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20일 (목) 10:11:47 | 한정용 인턴기자 mailto.html?mail=hjy366@hanmail.net | ![]()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참다래를 제2소득과수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 중 최근 도입과 함께 재배에 들어가고 있는 '홍다래'의 적정 수확기와 구명을 위한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인 참다래는 후숙 과일로 녹색과 황색 참다래는 적정수확기에 맞춰 농가에서 제때 수확되고 있다.
하지만 홍다래의 경우 기존 품종과 달리 새순발생이나 꽃 피는 시기가 빠른 조생계통으로, 타 품종과 같은 시기에 수확해 유통할 경우 지나치게 많이 익은 상품이 생기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제주에 도입된 홍다래 품종인 '홍양'의 새순과 개화 시기 등 기본생육을 조사하고 수확시 당도와 무게, 후숙 온도 등의 처리를 다양화해 처리별 과실품질 변화를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내 참다래 재배는 438개 농가에서 241ha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데, 이 중 홍다래는 50개 농가에서 3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참다래 생산과 관련해 "2023년까지 재배면적을 1000㏊까지 확대해 감귤위주 과수 재배면적을 새로운 참다래 품종으로 분산하면서 연 1000억원 정도의 생산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