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꽃 갉아먹는' 해충, 방제작업 시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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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감귤의 꽃이 적어 고민하는 가운데 방화해충까지 발생,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감귤 방화해충 발생정도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감귤원에 애넓적밑빠진벌레, 꽃혹파리 등 방화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과수원 총 100개소를 대상으로 관측조사를 실시, 해충 발견이 안 된 곳은 2개소뿐이었고 소량발생 53%, 중간 39%, 다량발생 6% 등 거의 모든 과수원에서 해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화해충은 꽃봉오리나 꽃의 암술머리 등을 갉아먹어 감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꽃을 땅에 떨어트리거나 기형열매를 만들어 품질 불량과일을 발생하게 하는 해충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꽃혹파리는 꽃봉오리 속에서, 애넓적밑빠진벌레는 감귤 꽃이 핀 이후에 피해를 주고 있어 모든 과수원이 방제작업을 실시해 꽃 수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꽃이 핀 정도에 따라 2~3회 방제하도록 하고 비상품 감귤 등을 감귤원에 방치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
'감귤 꽃 갉아먹는' 해충, 방제작업 시급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05-20 00:00:10
- 조회수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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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9일 (수) 14:40:22 | 박성우 기자 mailto.html?mail=mediajeju@mediajeju.com | ![]() |
올해산 감귤의 꽃이 적어 고민하는 가운데 방화해충까지 발생,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감귤 방화해충 발생정도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감귤원에 애넓적밑빠진벌레, 꽃혹파리 등 방화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과수원 총 100개소를 대상으로 관측조사를 실시, 해충 발견이 안 된 곳은 2개소뿐이었고 소량발생 53%, 중간 39%, 다량발생 6% 등 거의 모든 과수원에서 해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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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귤 꽃의 암술머리를 갉아먹는 애넓적밑빠진벌레<미디어제주> |
방화해충은 꽃봉오리나 꽃의 암술머리 등을 갉아먹어 감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꽃을 땅에 떨어트리거나 기형열매를 만들어 품질 불량과일을 발생하게 하는 해충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꽃혹파리는 꽃봉오리 속에서, 애넓적밑빠진벌레는 감귤 꽃이 핀 이후에 피해를 주고 있어 모든 과수원이 방제작업을 실시해 꽃 수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꽃이 핀 정도에 따라 2~3회 방제하도록 하고 비상품 감귤 등을 감귤원에 방치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