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계란 '독새기', "감귤 먹고 자랐어요"
감귤부산물을 재활용한 기능성 계란 '독새기'가 지역특화상품으로 육성된다. 제주시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감귤부산물을 이용한 '귤먹은 독새기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독새기 생산농가에 대해 출하장려금을 지원, 고품질.위생란 생산과 기능성 계란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제주시는 물론 육지부 대도시에 제주산 청정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양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사업을 통해 귤먹은 독새기 생산농가에 5500만원의 출하장려금을 전달하고, 영농조합법인 1개소에 포장재 구입비
89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귤먹은 독새기 생산지원사업과 함께 고품질계란 육성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자해 등급란
생산농가 및 브랜드란 생산농가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2010년 08월 17일 (화)
12:04:25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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