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 동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7-14 00:00:04
조회수
493

<한미FTA>

‘농산물 5단계 개방...쌀은 제외’ 제안

(연합  2006. 07. 13)

                              최장 16년내 개방..민감농산물은 예외

                      한미, 상품 최장 10년내 개방등 5단계 개방

 ○정부는 13일 쌀을 개방대상에서 제외하되 나머지 농산물은 상품처럼     ‘5단계 개방’을 원칙으로 최장 16년까지 관세 감축을 유예하는 방안     을 미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또 한미 양국은 이날까지 계속된 나흘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    상에서 상품 분야 개방단계를 ‘즉시-3년내-5년내-10년내-기타(관    세철폐 유예.장기화)’ 등 5단계로 나누기로 합의함.

※ ‘기타’는 민감품목 개방 제외, 10년 이후 관세 감축, 철폐 등을 말함

 ○우리측 관계자는 “오늘 끝난 농업 분야 협상에서 농산물 개방단계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우리는 농업의  특수성을 감안, ‘즉     시-단기-중기-장기-기타’ 등 5단계 개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힘.

 ○미국은 쌀을 비롯한 농산물도 상품처럼 개방 이행기간을  최소화해     최장 10년까지 5단계로 개방해야 한다고 맞서 합의하지 못했다고     설명함.

 ○한미 양국은 상품 분야 개방단계 합의사항을 토대로 섬유 및 농산물     분과 개방안을 늦어도 8월 초순께 교환할 예정임.

 ○이와 함께 우리 측은 그간의 협상에서

  - 외국인 지분이 49%까지 보장된 통신시장의 추가 개방 반대  

 - 미국 예금보험공사에 한국은행의 회원 가입

  - 미국은행 이사 선임시 국적.거주지 제한 철폐 등을 미국측에 요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