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 일반적으로 만감류(천혜향) 배꼽썩음병 증상은 9월 이후부터 착색기 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 배꼽 썩음병은 개화시기에 화주가 탈락하는 과정부 (배꼽 부위)에 알타나리아 등 곰팡이병균이 감염 잠복하여 있다가, 다시 9월 이후 온도가 서늘해지면 (20~25℃) 다시 활동하여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방제방법은 꽃잎이 떨어지는 낙화기에 곰팡이병 방제를 해주시고,
1차 방제 후 20일 이내 시설 내 환경이 다습조건으로 유지될 경우 후
2차로 곰팡이병 방제를 해주셔야 가을에 배꼽썩음병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 하실 수 있습니다.
○ 만약 가을에 곰팡이병 약제를 사용 할 경우 일부 곰팡이가 과실내부에
침투 하지 않았다면 방제가 가능하나 효과가 적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 또한 9월 이후에는 되도록 이면 하부관수를 실시하여 열매에 수분이
장기간 머무르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곰팡이병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여 시설 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 사항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지도팀(760-7832)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