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귀하께서 질의한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묘목 3년생이면 내년부터는 아래가지 중심으로 조금씩 열매를 달리게 하는게 좋습니다. 요소 엽면 시비는 이제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최근 가을철 온도가 높아 가을순이 늦게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9월초 일찍 발생한 가을순이 녹화가 되었다면 더 이상 순이 발생 하지 않게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요소(질소)성분이 많으면 늦게까지 가을순이 발생할 수 있고, 이제 발생한 순은 녹화가 되지 않고 가을순이 발생한 가지는 내년도 꽃이 적게 오게 됩니다. 물은 10월까지는 300평당 1일 2~3톤 내외 기준으로 5일 간격으로 10~15톤(12~20분 내외/300평당)정도 주고, 온도가 떨어지는 11월 부터는 7~10일간격으로, 12월 중순 이후는 15일 정도 간격으로 주면 됩니다.
② 가을비료는 지금까지 열매가 달리지 않았던 묘목이면 주지 않아도 되는데, 일반적으로 10년 미만의 나무의 경우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경에 300평당 원예용비료(12-) 1포 반, 또는 복합비료(21-) 1포 정도 주면 됩니다. 주지 유인은 11월경에 주지가 바깥쪽으로 10~15도 정도 기울일 정도면 됩니다.
③ 내년도 꽃을 피우지 않게 하려면 각지(삼각형 형태의 순)로 형성된 순(올해 발생한 봄순, 여름순)을 제거하면 되는데 둥근형태의 가지(회색 줄이 생긴 올해 봄순, 가을순이 발생한 여름순)를 25cm 정도의 길이로 절단 전정하면 됩니다.
➃ 제초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토양 통기성이 점차 나빠지게 되고, 잡초매트 또한 너무 오랫동안 덮어두면 토양 통기성이 나빠지고, 수분이 오랫동안 토양에 머물게 하여 나무와 토양에 좋지 않습니다. 잡초매트를 사용할 경우 나무에서 뿌리가 분포되어 있는 부분(일반적으로 가지가 펼쳐진 부분)을 제외하고 설치하시고, 1~2년 후에는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토양에 부초를 덮어 잡초 발생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고 나무도 4년차가 되면 가지가 많아져 잡초 발생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년 과원 환경에 따라 선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760-7821~7823)으로 전화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