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귀하께서 질의한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천혜향 묘목의 경우는 타 품종에 비해 순 발생 횟수가 적고 순의 길이도 비교적 길지 않아 나무를 키우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묘목을 키우는 것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단, 묘목을 키우는 기간(최소 3~4년간) 동안 소득이 없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현재 재배중인 유라 품종 한줄은 제거하여 묘목을 심고 나머지 한줄은 고접하여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경제적인 부담은 덜 수는 있지만 성목(고접수)과 묘목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재배적인 어려움이 있으니 참고하여 선택하길 바랍니다.
❍ 접목중 고접은 중간대목(유라, 레드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중간대목이 수세가 강한 품종이면 접을 붙인 품종도 세력이 강하고 튼실할 수 있습니다. 유라와 레드향 품종은 타 품종에 비해 비교적 수세가 강하지 않아 중간대목으로 이용할 경우 나무 세력이 약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나무 세력이 약하면 수지병 등 발생이 많아지고 고접 후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기간도 짧아 질 수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760-7821~7823)으로 전화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