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서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선생님께서 질의 해 주신 노지감귤 잎의 황화현상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 노지 온주밀감은 –5.5℃ 이하에서 4.5시간 지속되면 잎은 10%, 가지는 50%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며 낙엽이나 가지가 마르면서 고사합니다. 그리고 나무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온도가 기준보다 높더라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질의하여 주신 내용과 사진을 검토해 보았을 때 감귤나무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낙엽이 되는 등 저온 피해로 보입니다.
○ 대책
- 저온 피해 과원은 방풍수나 방풍 망을 설치하여 추위 피해를 경감시켜주어야 하며, 냉기가 침체되는 부분은 방풍수 등을 정리하여 냉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야 합니다.
- 감귤 수확 후 영양 상태 회복을 위하여 가을 비료를 시비하거나, 수세가 약할 경우는 요소엽면시비(20g/1말)를 10일 간격으로 2~3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저온 피해를 받은 나무는 전정시기를 늦춰서 나무의 영양상태가 회복된 후 죽은 가지 등을 잘라 주시면 됩니다.
○ 자세한 사항은 서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760-7951, 795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