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서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쌉쌀한 맛과 향긋한 향의 두릅은 대표적인 봄나물로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
항산화 작용 등 기능성채소로서 한때 제주에서 일부 농가에서 두릅 재배를 시도한 바 있으나 소득작물로 정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두릅은 봄나물로 재배방법에 따라 노지재배와 시설재배로 구분 할 수 있는데,
노지에서 키운 두릅나무의 어린 순은 3∼4월에 수확할 수 있으며 재배 환경 조절이 어려운 조건에서는 생산 가능한 기간이 짧은 단점과 함께
어린 순을 생산해야 하는 두릅재배의 특성상 외부 기상 환경에 피해가 많으므로 비바람이 많은 제주에서는의 노지재배는 안정적인 재배가
어려운 여건입니다.
○ 안정적인 두릅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시설재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특히 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9∼10회 수확으로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에서 가온 시설을 갖춘 축성재배를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판로의 문제입니다. 두릅과 같은 기능성 채소는 소비계층이 두텁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며,
경제가 침체되었을 때 소비도 위축되는 단점이 있어 판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상태에서 재배를 시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 추가 문의는 특화작목육성팀(064-760-7921)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